서울여행 서울역 문화역서울284 남대문시장 닭진미 강원집 꽃도매상가 방문기

최근에는 서울 도보여행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예전의 서울역이었던 문화역서울284의 전시회를 관람하고 서울로7017을 따라 산책합니다.

남대문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꽃도매 상가랑 시장을 재미있게 둘러본 서울 여행 후기 포스팅입니다.

문화역서울284

먼저 방문한 문화역서울284입니다. 서울역 바로 옆에 있어요. 

문화역서울284는 서울역사였던 이곳의 원형을 복원하여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만든 곳입니다. 

주로 전시와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1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다고 해요.

언폴드 엑스 2084 a space Odyssey

언폴드 엑스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로 다앙한 국내외 융합예술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웅장한 스케일의 작품이 있더라고요.

대형 스크린에 다양한 작품이 나오고 있어서 한동안 멍하게 바라보게 돼요. 


다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네요.



시간이나 날짜에 따라서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관련 영상과 시를 만들어주는 AI 혼합작품.


미래를 주제로 하기 때문에 신기한 작품들이 많아요. 다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신기한 작품들. 



샹들리에 처럼 생긴것도 작품입니다. 여기는 예전에 1, 2등 대합실이었다고 합니다.


윗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전시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반짝이는 신기한 작품도 있어요. 헤드폰을 끼고 금속 작품에 케이블을 꽂으며 교신하면서 자연의 신비함을 알게하는 '문어는 스크린' 이라는 작품입니다. 


10분정도 체험시간이 걸리는데 헤드폰에서 나오는 음성에 따라서 하면 됩니다. 



우주정거장을 표현한 작품. 빔프로젝터로 바닥에 쏴서 더 생동감이 있어요.



그리고 VR로 체험할 수 있는 작품도 있어요. 이번 언폴드 엑스 행사는 참여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어요. 


꼭 이번 행사가 아니더라도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는 자주 와봐야 겠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서울로7017

이제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아까보니서울로7017이라는 공중보행로가 있더라고요.

 
70년대 만들어진 고가도로인데 안정성 문제로 철거하기로 했다가 이렇게 새단장을 거쳐 보행로겸, 전망대겸 공원이 되었습니다.  


이 보행로가 서울로7017인데 이길을 따라 쭉걸으면 남대문시장으로 이어져서 산책겸 급 남대문시장 구경을 결정합니다. 

 

점심시간 때라 특히 주위 회사의 직장인분들이 많이 다니시더라구요. 중간에 이렇게 카페 겸 전망대도 있고 쉴 수있는 의자와 조형물도 많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트렘펄린. 일명 방방이(?) 인데 요런것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네요. 


쭉 산책겸 둘러보고 고가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내려와서 남대문시장 가는길에 만난 로또 1등집. 매점인데 사람들이 로또사려고 줄을 많이 서있어서 저도 사봤습니다. 



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 액세서리 골목으로 들어가면 먹거리 골목이 나와요. 각종 음식들, 비빔밥, 순대국밥, 칼국수를 팔고 사람들도 북적북적 합니다. 



전 시장 풍경을 참 좋아합니다. 이런 곳에서 이렇게 먹는 맛이 또 있죠. 



남대문시장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가메골 만둣집. 평일날 가야지 안그러면 사람 너무 많아서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아침8시부터 저녁8시까지 영업하시고,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일단 우리는 저번에 먹어봤으니 패스. 점심 먹으러 갑니다.


닭진미 강원집

남대문시장은 갈치조림이 유명하죠? 남대문시장 갈치골목 초입에 있는 노포 닭곰탕 집으로 갑니다. 닭진미 강원집. 



입구에서 쇼윈도처럼 생긴 공간에서 닭을 손질하고 계시네요. 1층은 만석이라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은 이렇게 생긴 구조인데 다행히 안쪽에 자리가 있어서 앉았습니다.



닭곰탕하고 고기백반을 가장 많이 먹어요. 저희는 하나씩 주문했어요.




왠지 낯익은 양념통들. 소금, 고춧가루, 후추. 쟁반이 레트로합니다.



양념 간장과 생마늘 고추장 콤보.



약간 다이어트를 한것같은 닭이 접시에 나와요. 이건 고기백반용. 고기백반은 국물과 닭이 따로 나옵니다. 



이렇게 한상 잘먹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했던 닭곰탕 스타일이 아니라서 입맛에 썩 맞지는 않았지만 닭 껍데기 빼고는 괜찮았어요. 


입맛이 변하지 않는 한 경험은 한번으로 족할 듯.


남대문시장 꽃 도매상가

배불리 점심과 반주(?)를 하고 남대문 꽃 도매상가에 꽃구경하러 갑니다. 여기는 소매로도 싸게 꽃을 팔기 때문에 가끔 사는 편이에요.



항상 여러가지 꽃들이 많아서 그렇게 넓지 않은 꽃 상가지만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격들이 다 붙어 있어서 고르기 편합니다. 근데 가끔씩 다른 경우도 있어서 고르고 난 후에는 꼭 가격을 다시 확인하세요. 



저는 장미꽃 5,000원하고 노란백합5,000어치 샀습니다. 


꽃이 집에 있으면 확실히 분위기가 살더라구요. 그냥 동네 꽃집은 너무 비싸고, 요런데 와서 사면 가성비 최고!!


잘 보고 잘구경하다가 갑니다.



남대문시장은 먹거리의 시장인가요? 호떡집 앞에 사람들이 엄청 또 줄을 섭니다. 외국인들도 기다리고 있어요. 



호떡이 나오자 마자 바로바로 나가지만 그래도 항상 딸리는 호떡 맛집.

장미꽃과 백합 잘 들고 집으로 고고. 서울역부터 남대문시장까지 서울여행 오늘도 잘 했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딜 가볼까 하는 생각에 매주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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